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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는 전월보다 13만1531명이 늘어난 1002만625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장 가입 후 1년 이상 보유자 수로 서울 및 수도권과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의 경우 6개월이 경과하면 1순위 자격을 얻는 만큼 실제 1순위 가입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생된다. 

1, 2순위를 포함한 전체 가입자 수는 1858만2170명으로 전월보다 12만5468명 늘었다. 1순위의 경우 서울의 가입자 수가 278만467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252만5462명으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 1순위 가입자 수는 총 582만1468명으로 전체 1순위 가입자의 절반 이상이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61만2418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이 521만322명으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2순위 가입자 수는 전체적으로 7월 기준 855만5천920명으로 전 달(856만1천983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 2순위 가입자 수가 지난 6월 207만3천93명에서 7월에는 207만3천853명으로 증가하는 등 수도권의 2순위 가입자 수가 지난 6월 458만7천694명에서 7월에는 459만5천566명으로 늘었다.

이에비해 지방은 5대 광역시가 6월 188만9천974명에서 7월에는 188만2천251명으로, 기타 지방이 208만4천315명에서 207만8천103명으로 줄어드는 등 증가세가 꺾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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