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증권업계 ISA 운용수수료로 신탁형은 0.1~0.3%, 일임형은 모델 포트폴리오(MP) 유형에 따라 0.1~1.0%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인모 금융투자협회 WM서비스 본부장은 “일임형의 경우 초저위험은 0.1~0.3%, 저위험 0.2~0.4%, 중위험 0.5~0.6%, 고위험 0.5~0.7%, 초고위험 0.8~1.0% 수준으로 정했다”며 “일임형 ISA의 MP는 총 108개로, 회사별로 최소 5개에서 14개의 MP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1개 증권사 가운데 19개사가 14일 ISA를 출시하는 가운데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 10개사는 같은 날 신탁형과 일임형 ISA를 동시 오픈한다. 교보증권과 이베스트증권은 하반기 ISA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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