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46년에 발포된 훈민정음 해례본 원본에 기록된 날짜를 양력으로 환산한 결과입니다.
훈민정음 해례본 원본에는 세종대왕 재위 28년(1446년)9월 상한에 훈민정음이 완성되었다는 기록이 있는 바, 이를 양력으로 계산한 날짜가 10월9일이며, 1946년부터 이 날짜를 한글날로 정하여 기념해왔습니다.
훈민정음(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의 뜻이며,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도록 창제)해례본 발견은,
1940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발견되었고, 원본에 '정통(正統)28년 9월 상한' 이라는 날짜가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한글날의 변천 과정은,
한글날이 처음 제정된 것은 1926년으로, 당시에는 세종실록의 기록을 근거하여 음력 9월29일을 '가갸날'로 기념했으나 이후 가갸날을 '한글날'로 변경한 것입니다.
한글은 2007년, 유엔 산하 <세계지식재산권기구> WIPO는 183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한국어를 포르투갈어와 함께 국제 공개어로 채택 했습니다.
현재 유엔 공용어는 6개국어로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아랍어를 공식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한국어를 유엔의 7번째 공용어로 지정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단순하며 가장 훌륭한 글자다" 라고 大地의 작가 펄벅(Peral S. Buck)여사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위대한 글자 한글! 앞으로 세계인의 언어가 되리라 굳게 확신합니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관련기사
이광식 칼럼니스트
newsvision1@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