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성공은 마음(心) 공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떠한 행동도 사고방식 스탠스도 마음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한자 옥편에서 心 마음심자 변 심방변 글자를 세어 보았는데 마음심변. 심방변이 들어 있는 글자가 무려 603자라고 한다.
사람은 가슴, 마음 속에 109가지 마음이 있답니다.
효심 정심 진심 의심 욕심 등 109 가지.
사람의 마음은 환경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109가지 형태로 수시로 변한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마인드콘트롤, 마음을 운용ㆍ관리하느냐에 따라 행복의 길, 불행의 길로 운명이 바뀐다.
마음을 일으키면 발심(發心).
마음을 잡으면 조심(操心).
마음을 풀어 놓으면
방심(放心)이다.
마음이 끌리면 관심(觀心)이고
마음을 편안케 하면 安心
마음을 일체 비우면
무심(無心)이다
처음 먹은 마음은 초심(初心)이고 늘 지니고 있는 떳떳한 마음이 항심(恒心)이며, 우러나오는 정성스러운 마음은 단심(丹心)이다.
작은 일에도 챙기면 세심(細心)
사사로움이 없으면 공심(公心)이며,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참마음이 본심(本心)이다.
욕망의 탐심(貪心)과
흑심(黑心)을 멀리 하여야 인생길이 순탄하고
어지러운 난심(亂心) 과 어리석은 치심(癡心)을 버려야 신간이 편해진다.
애태우는 고심(苦心)을 내려 놓으면 하심(下心)이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내 안에 이리도 많은 마음(心)을 어떻게 관리 ㆍ운용하는데에 있다.
"부정적인 사람에겐 안 올 걱정도 오고 긍정적인 사람에겐 안 올 행복도 온다"는 말이 있다.
마음을 어디에다 두느냐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마음(心) 공부'와 '마음의 실천'이 우리 인생을 좌우한다.
상대를 대하는 자세에 따라 인간관계도 달라진다.
단순히 머리만 혼자 쓰고 있으면 포부(抱負)에 불과하다.
이른바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생각, 미래에 대한 계획이나 희망일 뿐이다.
더나아가 몸(身)을 내밀으면 포옹(抱擁)이지만 마음(心)까지 안으려고 한다면 포용(包容)하는 것이다.
최원호 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