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발전에 박차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누구나 본인이 하수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생각됩니다.

남으로 부터 인정 받아야 진정한 고수가 되는 법입니다.

새가 궁하면 아무거나 쪼아먹게 되고.짐승이 궁하면 아무것이나 해치게 되며. 사람이 궁하면 상대를 헐뜻고 비판하게 됩니다.

​살아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을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리요.

내 뜻이 틀릴 수도 있고.
남의 생각이 맞을 수도 있고
인생 새옹지마 라 정답은 없습니다.

너무 마음 아파하며.너무 아쉬워하며 살지 말고.그냥  그려려니하고 살아갑시다.

잘 나면 얼마나 잘나고
못 나면 얼마나 못났을까​
돌아누워 털어버리면 빈손인 것을.

화를 내서 얻은 들. 싸워서 빼앗은 들.
조금 더 기분내고 살 뿐 
마음은 퍽이나 좋겠습니까​?
져주고 남이 웃으니 아니 좋습니까!

남 아프게 하는 말보다 따사로운 말 한 마디로 가슴에 못박지 말고 서로서로 칭찬하며 살아갑시다.

어차피 인생이란 잠시 풀잎에 맺혔다가 스르르 사라지는 이슬과 같은 것!

좋아도 내 사람.미워도 내 사람.
나중에 그 미워하던 사람도 없으면 
외로워서 어찌살라고 그냥 순리대로 서로서로 위로하며 말벗이 되고.친구가 되어 
남은 여생을 오손도손  즐기다 갑시다​.

하지만 여생을 살아가는 동안 
인생의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꼭 있기에 고수로 살아가려는 노력을 경주 해야 합니다.

고수와 하수 차이는 미세한 것 같지만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하게 마련입니다.

고수에게는 인생은 놀이터고 
하수에게는 인생은 전쟁터입니다.

고수는 인생을 운전하지만 
하수는 인생에 끌려다닙니다.

고수는 일을 바로 실천하지만 
하수는 일을 말로만 합니다.

고수는 화를 내지 않지만 
하수는 툭하면 화부터 냅니다.

고수는 사람들과 웃고 살지만 
하수는 사람들과 찡그리며 삽니다.

고수는 남에게 밥을 잘 사지만 
하수는 남에게 밥을 얻어 먹습니다.

고수는 만날수록 사람이 좋은데. 하수는 만날수록 더욱 꼴불견입니다.

고수는 손해를 보며 살지만 
하수는 절대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고수는 뭘 해줄까를 생각하지만. 하수는 뭘 해달라고 합니다.

인생의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불평과 불만. 원망과 갈등.
환경의 열악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감사할 줄 모르는 탐욕에서 온답니다.

남은 여생. 우리 모두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인생 고수로 잘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최원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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