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방문객에 2억원 규모 매출액 기록
다양한 체험행사로 가족 단위 관광객 인기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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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 딸기 축제가 9일까지 열리고 있는데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삼례딸기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딸기 구입을 위해 줄을 선 모습. 완주군 제공

올해로 제23회째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삼례읍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3일간 열린 축제에 10만명이 찾는 성황을 이루었다.

삼례농협과 완주문화재단 공동 주최한 이번 `제23회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는 전주와 익산 등 도내 인근뿐 아니라 심지어 서울과 대전, 여수∙목포 등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가능성을 보여줬다.

축제장은 새콤달콤 명품 딸기를 맛보러 온 수많은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뤘으며, 축하공연, 딸기케잌 나눔, EDM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이 가득했다. 

행사장에서는 달콤하고 품질 좋은 딸기를 일요일(3.9)까지 판매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시어 딸기도 맛보고 풍성한 공연들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매섭고 사나운 겨울이 지나가고, 온 세상에 생명의 기운을 싹틔우는 봄이 다가오고 있는 계절에 딸기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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