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서울북부지회는 지역 장애인 표준사업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최소 10명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특히 작업장은 장애인 시설 완벽하게 갖춰야만 고용노동부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출범식에는 (사)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김남기 회장을 비롯,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북부지사 김정연 지사장,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경기서부지회 김대성 지회장,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대전지회 권혁래 지회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북부지회는 창립총회에서 ㈜그린주의 김현미 대표가 초대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와 함께 감사에는 ㈜명인에스아이엔지니어링 김인호 대표, 사무국장에는 ㈜유즈플레이스 정승룡 부장 등이 각각 선임됐다.
운영위원으로 고인옥 동행 대표, 이미자 지안네이처 대표, 송현재 유즈플레이스 대표, 이수영 하이비츠 대표 등이 참여하게 됐다.
김현미 초대지회장은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자립이 어려운 장애인을 고용해 이들이 사회적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다” 면서, “서울북부지회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역내 사업장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회원사간의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해 상생하는 방안을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울북부지회는 향후 ▶공공기관 지자체에 표준사업장 서울북부지회 홍보 ▶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안정적 판매 지원 시스템 구축 ▶서울북부지회 회원사 생산 제품 홍보 회원사 간 교류 확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에 창립된 서울북부지회는 서울 한강북부에 있는 지역 46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범위는 제조에만 한정하지 않고 장애인 근로자가 생산 또는 용역에 직간접적으로 제공한 노무(제조, 포장, 품질관리, 출하 보관, 유통 등)를 포함한다.
공공기관의 경우 장애인표준사업장 우선구매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총 구매액의 0.8% 이상을 표준사업장 생산품으로 구매 가능하다. 특히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수의계약 체결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도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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