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상임선대본부장 박창범 가세로 '최강 캠프' 구성

대한체육회는 과거 100년의 성장과 성취를 기반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주목받는 후보가 있다.
대한체육회장에 도전하는 기호 6번 강신욱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소해빌딩 4층에서 거행되었다.
그는 발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모여든 지지자들과 선대위 관계자들이 모인 개소식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습니다"면서 "체육계와 학계를 아우르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비전을 바탕으로 체육계의 미 래를 다시 설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준비된 리더십, 강력한 변화'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체육계의 규칙과 가치를 지켜 정의를 다시 세우고, 세계에서 가장 운동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제시했다.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도전했던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은 27일 고심 끝에 도덕적이고 준비된 강신욱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자임하고 나섰기 때문에 강 교수 지지도가 상승할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24일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이기흥 후보를 제외한 단일화 적합도에서는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이 27.5%로 1위를, 강신욱 후보(12.3%)와 김용주 후보(8.5%), 안상수 후보(7.4%), 강태선 후보(4.7%) 등이 뒤를 잇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과거 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강신욱 후보가 득표했던 득표율 (25.7%)을 고려시, 박창범 후보 지지자들의 호응이 가세할 경우 이기흥 독보체제에 견줄만 하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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