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첫 날인 오늘은 모두 10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진행됩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법 리스크와 김건희 여사 의혹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감 시작도 전부터 여야가 한치도 양보 없는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인천 강화군수 재선거 지원 유세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발언을 놓고 첨예한 설전이 오갔습니다.

이 대표가 “말해도 안 되면 징치(懲治, 징계하여 다스림)해야 하고, 징치해도 안 되면 끌어내려야 한다”고 한 것을 두고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는 “사돈 남 말 하며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정면으로 맞 받아쳤습니다.

이로 인해 국감 시작 전부터 민생 대신 정쟁으로만 치달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정쟁만 일삼는 여야의 극한 대치 상황에서 국내 경제는 위축되고 소비경기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는 초비상 사태 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제로 성장' 현실화 되는냐는 우려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3분기 GDP 증가율 0%대 가능성이 ‘솔솔’나오고  있습니다.

4분기에도 경기 회복 더딜 가능성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간 '2.6% 성장'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정치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구성원 간의 의견 대립과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활동이나, 한정된 가치를 권위적으로 분배하는 과정을 말한다고 국어사전에서 정의하고 있습니다.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이 정치를 우려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극한 대립, 한치도 양보 없는 대치 정국 관련 해서 국민들은 10월부터 용광로 가열되어  11월에는 용광로가 깨지거나 넘쳐버릴까 심히   우려되는 형국입니다.

정치는 수양버들처럼 휘어 질지도 알아야 되는데 쇠막대기가 되어 부러지면 안됩니다.

그러한 파국은 정국 파국과 경제 불안으로 고스란히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여의도 정치 폐해를 국민이 흠뻑 되집어쓰기 '내로남불 정치'를 끝내고 타협의 정치를 베풀어 줄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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