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사진=웨이보

우울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오명이 나올 정도다.

그야말로  위험수위에  다다른 국민 정신건강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은 최근 2주간 안에 한 번 이상 "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답했다. "자살을 생각했다"는 문항에도  15.9%가 "항상·자주·때때로 그렇다", 13.2%는 "드물게 그렇다"고 답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국민의 정신건강이 심각한 상황이다.

원래 한국은 자살률이 높은 국가가 아니였다.

1982년 우리나라 10만명당 자살률은 6.8명으로 하위권이었으며 1995년 10.8명으로 처음 10명을 넘어섰으며 2003년부터 OECD 1위권으로 부각되었다.

과거 통계가 정확하지 않다는 주장도 있지만 경제력에 비해 국민의 정신건강은 턱없이  후진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각종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회복탄력성이 낮은 사람들, 즉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생활자세가 가장 큰 원인이다,

이와 함께 남들과 상대적인 비교갸 나를 초라하게 만드는 경향이 이러한 정신적 불안감과 분노증을 유발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대적 박탈감(Relative Deprivation)이 가장 큰 문제이다.

자신보다 상위 계층 혹은 상위 집단의 말과 행동, 혹은 상위 집단의 평균치와 자신의 처지를 보고 느끼는 질투심, 열등감, 박탈감이 자신을 우울하게 만든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에 있다는 점과 작은 것에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되면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 준다.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