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녹색 경제 및 창조경제 발전의 취지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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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도네시아 관광마을상(ADWI)은 마을의 경제적, 사회문화적 측면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관광 주체들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고 인니익스프레스 9일 보도했다.

산디아가 살라후딘 우노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올해 ADWI는 단순히 수상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환경을 보존하면서 선택된 관광 마을들이 잠재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도와 지원을 포함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원을 받을 관광마을 5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ADWI는 "세계적 수준의 녹색 관광을 향한 관광 마을"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관광지와 활동을 추진하겠다는 인도네시아의 의지 확인됐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총 4812개의 관광마을이 관광마을네트워크(Jadesta)에 등록되어 있다. 

잠재마을의 80%를 차지하는 6000개의 관광마을 개발은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에 4.5%를 기여할 것이다.

또한 그 마을들은 창조 경제에서 약 44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우노 장관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역량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하고 전략적 파트너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약속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의 녹색 관광에 대한 비전은 이 부문이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환경과 지역 문화를 보존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관광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ADWI는 2021년 첫 판에서 1,831개 관광마을이 참여했으며, 2022년과 2023년 판에서는 각각 3,419개, 4,573개 마을이 프로그램에 등록했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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