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 덧셈의 정치철학, 민생경제 활성화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 강조

윤상현 의원은 3일 '윤상현의 정치단상'이란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사진=윤상현의원실 제공.
윤상현 의원은 3일 '윤상현의 정치단상'이란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사진=윤상현의원실 제공.

여당 중진 윤상현 국회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을)이 3일 오후 2시 인천 숭의아레나파크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2000여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윤 의원은 '윤상현의 정치단상'이란  출판기념회에서 "국민을 위한 덧셈의 정치 구현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여당인 국민의힘에 대해 "통렬한 반성으로 덧셈정치를 복원시키고 국민을 섬기는 서비스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소통과 공감의 정치구현을 위해 대통령실과 정부에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고, 잘못이 있다면 당당히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사력을 다하겠다"며 "헌정 사상 최초로 수도권에서 무소속으로 두 차례나 당선된 수도권 대표주자이자 선거전략가 윤상현이 (22대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사진=윤상현의원실 제공.
사진=윤상현의원실 제공.

윤 의원은 책 서두에서 '임중도원의 길'을 강조하며 "정치는 국민을 위한 서비스가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군림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고 반성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윤 의원은 미국 조지타운대학 외교학 석사, 조지워싱턴대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대통령실 정무특보 와 국회 외통위원장을 거친 4선의 국회의원으로 '더 큰 인천'을 만들고 이끌기 위해 5선에 도전한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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