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정부는 '농촌 부흥' 정책의 일환으로 현지 투자 강화, 일자리 확대, 유연한 조세 정책, 저리 대출, 국내외 투자자 유치 기회 확대 등의 방향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의 지시에 따라 “울란바토르에서 농촌 및 지방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의 일자리 및 생활 조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에 대한 제안을 개발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오늘 워킹그룹에서는 '농촌 부흥 및 개발을 위한 이주'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실무그룹의 위원장인 바야르마그나이 차관은 “신부흥 정책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농촌 부흥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아이막과 지방의 활동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태도와 사고방식을 바꾸기 위한 조치가 취해졌다. 이에 따라 아이막 당국은 기업 수를 늘리고 지역에 적합한 경제 발전 지원 요소를 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부 아이막은 경제적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증가분의 100%를 제공했다. 이는 지역의 숙련된 인력의 작업을 위한 기초다.
내년 몽골 예산에는 농촌 부흥 방향의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포함됐다. 또한 지역 모기지 금리가 3%로 인하되었다. 상업은행은 지역 기업에 연간 1%의 이자율로 최대 5억 투구릭(1억 9000만 원)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몽골 지방 이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가이드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이주 시민과 기업을 위한 도의 현황, 장점, 취업, 교육, 의료 서비스 기회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부얀 온드라흐 몽골 통신원 buyan@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