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니트릴 고무 산업에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 우려

11월 8일 상무부무역구제조사국(商务部贸易救济调查局)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한국과 일본산 수입 니트릴부타디엔 고무(NBR)에 대해 반덤핑 일몰재심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니트릴 고무는 합성고무의 일종으로 연료호스, 신발 밑창, 자동차 부품 등에 사용되며, HS CODE는40025910, 40025990이다.
중국 상무부는 2018년부터 5년간 한국과 일본산 니트릴 고무에 대해 반덤핑관세를 부과해왔다.
이를 중단할 경우 중국 니트릴 고무 산업에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일몰재심 조사 개시하였다.
이들 품목에 대해 반덤핑품목으로 규제 할 경우 한국 기업으로는 금호화학 12%, LG화학 15%, 기타 기업 37.3%이다.
일본기업으로는 Zeon 28.1%, ENEOS 16%, 기타 기업 56.4%이다.
조사기간은 2023년 11월 9일~2024년 11월 9일 이전이다.
2022년 중국의 대한국 니트릴부타디엔 고무 수입량은 HS 40025910 기준 1만 3204톤(∆10.3%), HS 40025990 기준 1만 7980톤(∆28.1%)으로 각각 2위와 1위 수입국으로 기록되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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