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의 이르쿠츠크 지역의 기업들이 식품 생산, 의료 장비, 부속품, 목조 주택 키트 및 관광 분야에서 14개 몽골 기업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몽골 이르쿠츠크 지역 주지사 이고르코브제프(Igor Kobzev)는 국립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몽골-러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 문서의 서명은 과거 양국 기업인들이 여러 차례 개최한 비즈니스 미팅의 결과라고 말했다.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몽골-러시아 정부 간 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전략적 협력 결정이 내려졌다. 이르쿠츠크는 90개 이상의 나라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그 중 몽골은 수출 규모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지역 기업인들은 몽골과의 무역 및 경제 관계 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양국 무역 및 경제 협력이 새로운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몽골-러시아 비즈니스 포럼 결과에 따라, 이르쿠츠크 주립 의과대학과 몽골 공무원병원 간에 의료 인력 양성 및 협력 개발 분야에 대한 양해각서가 체결되었다.
또한, 몽골의 "First Textile Cashmere"와 "Bluesky 캐시미어" 대표는 이르쿠츠크지역의 울·캐시미어 개발 및 생산을 목표로 하는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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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얀 온드라흐 몽골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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