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전주 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10월26~30일)까지 전 세계 발효식품의 비즈니스 향연이 펼쳐집니다.

발효식품 엑스포는 세계유일 발효식품 특화박람회로 12년연속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인증전시회에 선정되었습니다.

미래의 기술,과학,생명의 핵심콘테츠로 발전하는 "발효"의 문화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식품 산업 발전을 열어가는 발효식품 산업,과학의 종합전시장입니다.

국내기업관에서는 된장.막걸리.김치.젓갈등 발효식품은 물론 치즈.소시지.수제맥주등 이색적인 상품등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엑스포박람회장을 한바퀴 돌고나면 배가불러 화장실을 가거나 쉴자리를 찾아 앉습니다.

박람회장에서의 입주 업체들이 저마다의 제품을 선보이며 맛을 볼 수 있도록 차려놓았기 때문입니다.

허기진 배를 채우거나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보니 많은 시민들이 박람회장을 찾고 있습니다.

올해들어 어느 덧 21회째를 맞이하는 엑스포는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이 2002년 9월에 총장취임하고 

바로 다음달인 10월에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기획하고 개최하였습니다.

발효식품 엑스포 박람회는 그야말로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가 자국의 전통적인 음식을 선보이고 식품교류를 통한 국위선양과 수출입,상담으로 많은 실적을 올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지역의 많은 중소 식품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을 선보이며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각종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발효식품엑스포는 국내 최대의 행사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발효식품박람회를 맨 처음 계획하고 추진했던 장본인이 바로 창조의 아이콘 두재균 전 전북대총장입니다.

개혁과창조의 아이콘으로 불리우는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의 구상에서 비롯 되었습니다.

시작은 미비했지만 지금은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특히 장수 식품으로 발효식품의 효능이 입증되면서 더욱 각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 계속되는 발효식품박람회장에 가셔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등을 통하여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형권 칼럼니스트 leehyung@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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