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엘리제궁에서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몽골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방문은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회담에서 양측은 올해 국가 원수 수준의 첫 몽골과 프랑스 상호 방문이 양국 간의 특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모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며 이를 실현한다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정상들은 올해 5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 중 채택된 몽골과 프랑스의 공동 선언에 반영된 목표를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동시에 양국 관계의 상징인 주요 전략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의 이행에 특히 역점을 두고 경제, 에너지, 통신, 재난관리, 농업 문화와 교육 등의 분야에서 투자를 늘리고 협력을 심화 했다.
양국 정상은 기후변화, 사막화, 식량부족 등 세계가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는 데 있어 국제사회는 물론 각국 기여의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목적 달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분야에서 두 국가의 이니셔티브와 목표를 조정함으로써 가능하다.
후렐수크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프랑스 국민의 성공을 기원하며 2024년 파리에서 열리는 제33회 하계 올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길 기원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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