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중국 수출비중이 7.9%에서 올해 상반기 6.2%로 감소

27일(현지시간) 독일 킬 세계경제연구소의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독일의 대중국 수출은 중국 경제성장의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독일 경제신문 한델스블라트에가 보도했다.
이는 독일이 경제적으로 탈중국화 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중국은 대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공금방의 자급자족에 더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독일의 대중국 수출액은 수년 동안 계속 감소세가 보이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7.5% 감소했다.
특히 2020년 독일 수출의 7.9%가 중국에 판매됐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이 비중이 6.2%로 줄었다.
해당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경제의 연간 생산액에서 수입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기술 발전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보인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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