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협력
벨라루스에서 의료장비와 의약품 생산 합의
벨라루스의 기업 현대화를 위한 기술 설비 공급 메커니즘의 문제 해결에 도움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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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의 방중 수석대표인 알렉산드르 체르비아코프 경제장관은 4일 벨라루스와 중국이 전기차 공동생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4일 보도했다.

체르비아코프 경제장관은 "벨라루스의 전기 교통수단 발전에 합의했고, 많은 회사들이 화이트 유니언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체르비아코프 경제장관은 "벨라루스의 기업 현대화를 위한 기술 설비 공급 메커니즘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민스크 교외의 중-벨라루스 '거석' 산업단지 개발, 운송 및 물류 잠재력 강화, 중국으로의 식품 수출, 의료 및 의료 협력 등 중국 방문 기간 동안 관련된 5가지 주요 분야를 요약했다.

체르비아코프는 방문 기간에 "(민스크) 국립공항의 기술설비 공급 문제를 해결했다"며 "철도기관차 15대를 공급하기로 합의했고, 중국으로 화물을 운송하는 벨라루스 차량 허가 대수를 3배로 늘렸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 제품을 공급하는 유제품 업체의 인증 기간을 연장하고 식품 리스트를 풍부하게 했다"고 전했다.

양국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협력하고 벨라루스에서 의료장비와 의약품을 생산하기로 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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