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베트남 최대 수출시장
중국은 베트남 최대 수입시장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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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오전 베트남 통계총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무역 촉진 활동이 활발하게 추진되어 2023년 5월 수출입액이 2023년 4월보다 증가했다.

2023년 5월 상품 수출입 총액은 약 558억 6000만 달러(한화 약 73조 7687억 원)로 전월 대비 5.3%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했다.

2023년 첫 5개월 동안 총 상품 수출입액은 약 2625억 4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14.7% 감소했으며 이 중 수출액은 1361억 7000만 달러로 11.6%, 수입액은 1263억 7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17.9% 감소했다.

2023년까지 5개월간 무역흑자는 98억 달러(한화 약 12조 9419억 원)였다.

이 중 국내 기업의 수출은 1~5월 351억9000만달러로 13.2% 감소해 전체 수출의 25.8%를 차지했고 외국 기업(원유 포함)은 11.1% 감소한 1009억8000만달러로 74.2%를 차지했다.

베트남의 수출액이 10억 달러 이상인 품목은 23개로 전체 수출의 87.4%를 차지했다.

수입은 1~5월 국내 기업의 수입이 439억5000만달러로 18.5%, 외국 기업의 수입이 824억2000만달러로 17.5% 감소했다.

수입액이 10억 달러 이상인 품목은 24개로 전체 수입의 81.2%를 차지했다.

수출시장은 2023년 5월까지 미국이 372억 달러로 예상되는 베트남 최대 수출시장이다. 중국은 베트남 최대 수입시장으로 434억 달러로 추산된다.

2023년까지 5개월간 베트남은 대미 무역흑자가 약 312억달러로 22%, 대EU 무역흑자는 126억달러로 3.6%, 대일본 무역흑자는 5억2100만달러(같은 기간 5억6400만달러) 대중 무역적자는 236억달러로 16.7%, 대한국 무역적자는 108억달러로 38.3%, 대아세안 무역적자는 34억달러로 41.3% 감소했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2023년 5월 상품 무역 차액은 잠정 추정되며 무역 흑자는 22억4000만 달러이다. 2023년까지 5개월 동안 98억 달러(전년 동기 2억4000만 달러 흑자)의 무역수지 흑자 중 국내 기업은 87억6000만 달러, 외국 기업(원유 포함)은 185억6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수출입 활동의 예측할 수 없는 발전 상황에 직면하여 공업무역부는 세계 시장의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전통 시장을 동시에 개발하고 수출 시장의 다양화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 프레임워크와 조치를 제안했다. 

또한 기업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호치민(베트남)= 최우진 기자 wj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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