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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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용에르덴 몽골 총리가 가까운 시일 내에 이달 중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어용에르덴 총리의 중국 방문과 관련된 일이 오래전부터 준비되었으며, 차이원루이 주몽골대사는 "중국측은 그동안 몽골 총리의 중국 방문을 중시해왔다. 

지난 3월 양측이 편리한 시기에 방문할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 바트체체그 외교부 장관이 친강 중국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했으며 양측은 가까운 시일 내에 방문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은 작년 11월 중국을 국빈 방문하여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났다. 

바트체체그 장관은 최근 실무 방문에서 국가 원수 간의 합의를 이행하고 양국 간의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어용에르덴총리는 지난해 2월 '베이징-2022'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국가 국무원 총리와 공식 회담을 갖고 몽골과 중국의 관계 강화 및 기타 상호 관심사에 대해 자세한 의견을 교환했다. 

울란바토르(몽골)= 부얀 온으라흐 기자 buya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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