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설립에 관한 공식 발표 이후에나 확실히 알수 있어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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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테크웹에 따르면 멕시코 북동부 노바레온주에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인 테슬라가 다음 달 1일 열리는 2023년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250400ha 규모의 공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편리한 교통과 같은 장점이 있는 산타 카타리나 산업 단지에 공장을 건설했지만 물도 문제일 수 있다 밝혔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관계자들은 테슬라에 북부 지역의 지속적인 물 부족이 뉴레온주의 잠재적 공장 건설 후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외신들은 보고서에서 물은 자동차 생산 공정에 필요한 많은 자원 중 하나일 뿐이지만 장비의 냉각뿐만 아니라 도장 작업장의 희석제의 핵심 구성 요소 라고 밝혔다.

멕시코 관계자들은 또한 생산 과정에서 많은 양의 물을 소비해야 하기 때문에 테슬라가 뉴 레온에 건설할 수 있는 공장 등 북부의 물 부족이 이 지역의 제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상기시켰다.

특히 테슬라가 뉴레온주에 공장을 지을 것이라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지만, 외신들이 테슬라와 멕시코 측이 아직 공장 설립을 발표하지 않아 테슬라가 최종적으로 멕시코에 공장을 지을지, 어디에 공장을 지을지는 공식 발표 이후가 돼야 알 수 있다고 보도하는 등 변수가 많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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