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는 예전에 효자동 공원묘지와 납골당 이전문제에 대하여 의견을 올려드렸습니다. 전주시의 현안 문제이기에 다시한번 글을 드립니다.
필자는 매일 아침 약 1만 1천여명의 독자들에게 카톡을 통해 글을 올려드립니다.
아침 6시부터 7시30분까지 약 1시간 30분정도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글을 만 2년째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1만1천여명의 독자들에게 1시간30분동안 카톡을 보내드린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하지만 고마우신 비나텍 성도경대표님의 전산 프로그램 도움으로 보내드릴 수 있음에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혹 제가 드리는 글에 대하여 불편하시거나 수면에 방해되시는 분이 계시어 댓글로 표시 해 주시면 보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필자가 보내는 글중 도내 현안 문제나 각종 미담사례등 또는 성공사례등등이 많은 도움이된다고 고마와 하십니다.
또한 스타벅스 커피와케잌set를 보내주시어 감사함을 표시해주는 분들이 계십니다.
또한 이름도 모르시는 분들과 꾸준히 선물을 보내주시는 여목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출향민들께서는 도내의 다양한 소식들을 들을 수 있음에 도움이되고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 커진다는 댓글들을 보내오셨습니다.
효자동 공원묘지 일대는 도시의 발달과 팽창으로 인해 어느 덧 전주시 한복판으로 들어 와 있습니다.
서전주 I.C 길목에 자리잡아 전주의 관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근에는 전주대학교와 전북도청 혁신도시 그리고 만성동 등이 위치 해 있고 공기업들이 입주되어 있어 이제는 효자 공원묘지에 대해 전주시와 시의회는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현재 효자동 공원묘지에는 1만5000여 기의 봉분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중 3분의1 정도는 무연고 묘지로 분리되고 있어 전주시와 의회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핵가족화로 1~2인가족이 늘어나고 무연고 묘지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 더 이상 봉안묘 안치를 금지 해야 할 텐데 계속하여 묘지 안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공원 이전문제를 생각한다면 더 이상 안치를 삼가해야 할 텐데 전주시는 효자공원이 봉안묘로 온통 채워 지기를 바라는 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도시의 팽창으로 나중에야 이전문제를 거론될 때에는 수 많은 연고자들과의 협의문제에 있어 많은 걸림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 한창 승화원의 현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승화원의 노후화로 43년만에 새롭게 증축과 증설 공사가 진행되어 2023년 완공될 예정에 있습니다.
국비를 포함한 180억원 정도의 예산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휴식 공간이 없다보니 고객들은 잠시 불편함을 감수 해야 할 상황입니다.
현재 승화원 앞마당에는 전주시 봉안당이 자리잡고 있으나 이미 5000여기의 안치단이 거의 포화상태에 있습니다.
그곳의 1층 좁은공간에 고객대기실을 임시로 마련하다보니 고객들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추운 겨울한파가 몰아친다면 피할 수 없는 실내공간이 없다보니 전주시는 이에대한 임시 대책을 세워주어야 할 것입니다.
더구나 비가오거나 눈이 내리기라도 한다면 밖에 나와 있기도 불편하여 비좁은 실내는 더욱 불편해지고 유가족들과 고객들의 아우성은 불을보 듯 뻔 할 것입니다.
이에 당초 계획 순서를 바꾸어 주기만 한다면 해결되어 질 문제를 전주시에 아쉬운 대목이 남습니다
어차피 납골당 이전계획이 있는 바 안치되어있는 납골당을 먼저 이전하는 것이 순서가 맞습니다.
그리고 납골당을 철거하고 그 자리 안쪽에 임시 가건물로 고객 휴게실과 유가족 대기실을 만들어 고객의 편의를 높인다면 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입니다.
또한 납골당 철거가되면 유가족의 편의를 도운 버스의 회전 반경도 넓어지어 진.출입 또한 편리할 것입니다.
현재 전주시의 납골당은 좁디좁은 추모공간으로 이곳을 찾는 추모객들에게 많은 불편과 함께 불평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전주시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음에 무척 안타깝습니다.
현재 승화원 증설공사가 한창 진행되면서 1층을 승화원 고객대기실로 활용중이라 납골당을 찾는 추모객들의 불편함도 따르고 있습니다
주차 공간도 협소하여 특히 상조버스가 회전하여 나오기도 힘들고 동시에 차량이 몰릴때에는 서로 혼재되어 아수라장이되고 불편함이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전주시는 앉아서만 탁상공론의 행정을 펼칠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시민과 추모객들의 근본적인 편의 도모를 위해 탁상행정이 아닌 발로뛰는 행정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시민의 편의와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시의원들의 발로뛰는 행정이 필요하고 시민을 위해서는 과감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노력이 필요 할 것입니다.
이제는 효자동 공원 묘지 이전에 대하여 한번쯤 생각 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효자동 공원 묘지는 언제까지나 존치 시킬 수 없는 문제입니다.
도시의 팽창으로 어느 덧 전주 한복판이 된 효자공원 묘지는 전주시민들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심속의 숲 공원으로 계획하고 새롭게 거듭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모 대기업 건설사는 투자의향도 보내왔습니다.
현재 1만5천여기 중 30%이상이 무연고 묘로 찾아오는 가족이 없고 다른 지자체에서도 묘지를 파묘하여 납골당으로 이전하는 추세여서 이제 전주시도 이 문제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다른 지자체는 예산문제와 편리성을 위하여 굳이 시 산하에 납골당을 신축하지않고 인근의 일반사설 납골당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현재 전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청 소재지이면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통합된 복합터미널이 없는 도시입니다.
전주 시외버스 터미널은 노후화가 심각하고 교통이 복잡하며 주변환경이 어수선한 가운데 전북의 관문이라고 말하는 것 조차 민망할 정도입니다.
마치 시설은 7,80년대 시간여행을 온 착각이 들 정도이니 그동안 전주시의 답답한 행정과 계획성없는 일 추진은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에, 현재의 효자동 공원묘지는 법적공고를 통한 유가족들과의 협의에 의하여 인근 납골당에 안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 자리를 아름다운 숲 공원과 전주시 복합터미널로 활용되어 진다면 명실공히 최적의 입지여건이 될 것입니다.
서전주 I.C가 인근에 위치 해 있어 복합터미널로 효자공원묘지를 활용한다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많은 예산과 비용이 예상되지만 민자유치를 통하여 얼마든지 해결 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더구나 대한방직 부지에 자광그룹의 세계최고의 익스트림 타워가 신축 예정에 있습니다.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이고 타워에서 바라본 효자공원 묘지는 어느 덧 혐오시설인 많은 묘지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면 옥의 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의 동전주 I.C 를 나와 금상동을 거쳐 고려병원 방향으로 나오다보면 오른편 쪽 천주교 공원묘지에는 예전에 혐오스러운 많은 묘지들이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어느 때인가 그 많은 묘지들이 모두 사라지고 깔끔한 공원으로 변모되어 있어 보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바로 인근에 납골당으로 모두 안치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현재의 국내 매장률은 10%밖에 되지않고 대부분 납골당과 수목장으로 안치하는 추세에따라 이제 우리나라 장례문화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에,전주시와 시 의회도 효자공원 묘지와 납골당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어차피 언젠가는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2008년에도 효자공원 이전에 대하여 전주시와 의회에서 이 문제를 다루었지만 역시 흐지부지 넘어가고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전주시는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행정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작금에 공무원들은 무사안일 주의를 표방하고 새로운 일을 벌이고 추진하는데에 소극적이다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때가되면 월급이 나오는데 굳이 왜 일들을 벌여 문제를 만들고 책임을 질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 합니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반드시 새겨보아야 할 대목입니다.
시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고 시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적극행정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공무원들은 진정 시민을 위해 일하고 더 나은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찾아내어 봉사 해야 할 것입니다.
이형권 칼럼니스트 leehyung@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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