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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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노동부는 전국의 13개 지역에서 가사도우미를 비롯한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을 인상했다. 

다만 필리핀 수도권과 칼라바르존 등 두 곳은 아직 임금인상 협상을 위한 공청회가 진행되고 있어 보류 중이다. 

서부 비사야지역, 일로코스, 카가얀 밸리, 중부 비사야, 비콜, 북부 민다나오, 루손 다바오, 잠보앙가, 동부 비사야,  지역 등은 6월부터 인상된 새로운 최저 임금을 시행한다. 

필리핀의 가사도우미의 최저임금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월 4000페소(한화 9만 5200 원)~5500페소(13만원) 선으로 인상되었다. 

필리핀 노동부는 무슬림 민다나오 방사모로 자치구의 최저임금 인상은 자치 정부의 권한에 맡겼다. 

세부(필리핀)= 김민정 기자 ck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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