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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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퇀(美团) 1분기 매출 기대치 상회]

최근 메이퇀(03690.HK)이 발표한 2022년 1분기 실적보고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463억 위안(약 8조 7398억 원)을 기록, 적자폭은 전년 동기 대비, 전월 대비 축소한 36억 위안(약 6796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했다.

지난 1주 간 메이퇀 주가도 저점에서 반등하면서 누적 상승률 10% 이상을 기록했다. 

메이퇀 퀵커머스(美团闪购, 30분 내 배달 플랫폼), 메이퇀 요우슈엔(美团优选, 공동구매 플랫폼), 메이퇀 마이차이(美团买菜, 식재료 배달 플랫폼)를 포함한 새로운 업무 분야 2022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0% 성장한 145억 위안(약 2조 7371억 원)을 기록했다.

[레이저 레이다 분야 주목할 종목은]

6월 6일, 스마트 주행 분야 종목이 강세를 보였는데 특히 L3급 이상 자율주행 핵심 센서인 레이저 레이더 분야 종목이 주목받았다.

올해 BYD(002594), 리상(理想, 02015.HK), 지후(极狐, ARCFOX) 등 많은 자동차업체들이 레이저 레이더를 탑재한 새 모델을 출시한다고 발표한바 있으며 둥우증권(东吴证券)은 2022년 레이저 레이더를 탑재한 차량 판매량이 2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부증권(西部证券)은 레이저 레이다를 탑재한 차량이 8-9월에 소비자에게 집중적으로 인도될 전망이며 레이저 레이다업체는 2-3개 월 앞서 원재료를 확보하기에 6월은 레이저 레이다 업 스트림 공급망 관련 종목을 매입할 최적의 시기라고 조언했다.

기관들은 레이저 송수신 장치 분야 쥐광테크(炬光科技, 688167), 중후이신광(纵慧芯光) , 링밍전자(灵明光子) 등, 광학렌즈 분야 순위광학(舜宇光学, 02382.HK), 쥐광테크, 융신광학(永新光学, 603297), 란터광학(蓝特光学, 688127)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리튬 배터리 종목에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 유입]

6월 6일, 중국 A주 리튬 배터리 분야 종목이 상한가 돌풍을 일으켰는데 중쾅자원(中矿资源, 002738), 야화그룹(雅化集团, 002497), 융싱소재(永兴材料, 002756), 톈치리튬(天齐锂业, 002466), 청신리튬(盛新锂能, 002240)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시장의 고속성장 배경 하에 리튬 배터리 업체들의 배터리 금속 쟁탈전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관련 종목에 대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톈치리튬: 기관 투자자 2곳이 매수 3억 3000만 위안(약 623억 원) 유입, 1곳이 매도 1억 1700만 위안(약 221억 원)을 기록하며 기관 투자자 순매수는 2억 위안(약 378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야화그룹: 북향자금 매수 1억 6500만 위안(약 311억 원) 유입, 기관 투자자 1곳 매수 6109만 위안(역 115억 원)이 유입했다.

청신리튬: 북향자금 매수 1억 3000만 위안(약 245억 원) 유입, 기관 투자자 1곳 매수 9139만 위안(약 173억 원)이 유입했다.

[야오밍캉더(药明康德)를 비롯한 CXO 분야 종목 강세 연출]

바이오테크 산업의 대표인 CXO(의약품 연구개발-CRO•임상시험-CMO•생산판매-CDMO 전반과정을 외주)가 현재 의약 분야에서 고성장 확실성과 고성장률이 보장된 분야로 자리매김했다.
 
6월 5일, 야오밍캉더(603259)는 상하이지역 생산경영활동이 기본상 정상화됐으며 2022년 2분기 매출은 전에 공지한 바대로 63-65% 성장률을 유지할 전망이고 2022년 연간 매출 65-70% 성장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튿날인 6월 6일 A주 CRO지수는 최근 3개 월 최대 일간 상승률 5.45%를 기록하며 즉각 반응했다.

개별 종목을 보면 중국 증시에서 야오밍캉더는 9.2% 상승, 메이디시(美迪西, 688202.SH)는 8.98% 상승했으며 카이라이잉(凯莱英, 002821.SZ), 타이거제약(泰格医药, 300347.SZ), 캉룽화청(康龙化成,300759.SZ)등 8개 종목은 5%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다.

홍콩 증시에서 캉룽화청(3759.HK)과 야오밍캉더는 9% 가까이 상승하고 카이라잉(6821.HK)은 7.05% 상승했으며 타이거제약(3347.HK)은 3.97% 상승했다. 

[콘시노바이오(康希诺), 화아자와 협력 중단... 독자 판매망 구축에 박차]

6월 5일, 콘시노바이오(688185.SH, 06185.HK)는 화이자와 수막구균 예방 백신(MCV4) 협력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공지에서 언급된 MCV4는 콘시노바이오가 2022년에 출시 예정인 중량급 제품으로 현재 국내에서 콘시노바이오가 유일하게 개발에 성공했으며 기업에 억대 매출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둥싱증권(东兴证券)은 콘시노바이오 MCV4의 2022년 신생아 보급률은 6%, 연간 매출은 8억 1000만 위안(약 1528억 원), 2023년 신생아 보급률은 10%, 연간 매출은 13억 5000만 위안(약 2547억 원)으로 추정했다.

콘시노바이오 측은 현재 400명 규모의 판매팀을 구성했으며 올해에 MCV4 상업화와 MCV2, 코로나 19 백신인 콘비데시아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선저우(神舟) 14호 발사 성공… 가장 큰 수혜자는]

6월 5일 유인 우주선 ‘선저우 14호’가 발사에 성공했다. 중국 독자 우주 정거장 티엔궁(天宫) 건설이 차근차근 추진되면서 중국항천(中国航天)기술그룹은 글로벌 우주과학기술을 이끄는 선두주자 중 하나로 부상했다.

중국항천 산하 8개 대형 연합경영체인 항천동력(航天动力, 600343), 중국웨이퉁(中国卫通, 601698), 중국위성(中国卫星, 600118), 중텐로켓(中天火箭, 003009), 항천전자(航天电子, 600879), 항천공정(航天工程, 603698), 항천기전(航天机电, 600151), *ST 러차이(*ST乐材, 300446)가 가장 큰 수혜자로 떠올랐다.

중국의 우주항공산업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을 예상한 기관 투자자들은 상업우주산업과 위성 인프라 건설 등 분야를 주목하고 개별 종목은 A주 상장사 중 우주 정거장 설비에 시뮬레이션 테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리촹퉁(华力创通, 300045), 우주 정거장 및 유인 우주 발사체에 부품을 제공하는 췐신주식(全信股份, 300447), 응급호흡장치, 우주인 선외복 기체-액체 제어 시스템 등 제품을 제공하는 장항장비(江航装备, 688586), 우주, 항공 분야 고위층 고객을 대거 확보한 항천전기(航天电器, 002025)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환율: 1위안=189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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