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산업에 본격화
새벽배송 중 최대 규모 갖춰
4월 18일 신선식품 배송업체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배송 솔루션 자회사 ‘프레시솔루션’의 사명을 ‘컬리 넥스트마일’로 변경했다.
현재 마켓컬리 새벽배송은 수도권, 부산, 울산 지역을 담당하고 3PL 서비스도 타 회사의 배송을 대신해서 담당하면서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컬리 넥스트마일’은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신선식품 풀콜드체인 기업을 표방해 전 차량 냉장배송을 실시해 저온설비를 갖춘 배송거점(TC)을 타 업체 평균 대비 약 3.5배 가량 갖추고 있다.
지난 4월 13일 ‘컬리 넥스트마일’은 경상남도 창원시와 신규 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3년 12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에 물류센터가 들어서면 ‘컬리 넥스트마일’의 새벽배송 가능 지역이 보다 확대될 예정이다.
컬리 넥스트마일 송승환 대표는 “넥스트마일은 국내 최대 콜드체인 배송 시스템, 테크에 기반한 초격차 수준의 효율적 운영 역량을 보유한 회사다.”라며 “시장 1등 사업자로서 새벽배송의 첨단 인프라가 관련업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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