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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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 기반을 둔 데이터 기업  World Data Lab 의 Internet Poverty Index 연구에 따르면 필리핀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 빈곤층, 또는 최소한의 모바일 인터넷 패키지를 살 여유가 없는 사람들로 드러났다. 

이 지수에 포함되 169개 국가 중 필리핀은 인구 대비 인터넷 빈곤율 38위를 차지했다. 

필리핀 국민 1억1000만 명 중 58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은 월 1GB의 인터넷 요금을 감당할 수 없는 빈곤층이라고 보고되었다. 

이로 인해 필리핀은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은 인터넷 빈곤층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부(필리핀)= 김민정 기자 ck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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