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투표 용지는 바로 출력
본 투표 용지는 인쇄 완료 후 배송
3월 3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전격 합의함에 투표용지의 변화가 생기게 됐다.
사전투표 용지 위 안철수 후보 기표란에는 ‘사퇴’라는 글자가 표기된다.
대선 당일 투표용지에는 ‘사퇴’가 표기되지 않고 투표소에 관련 안내문만 부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과 5일 양일간 열리는 사전투표에 쓰이는 투표 용지는 투표소에서 바로 출력하는 방식이라 기표란에 ‘사퇴’라는 표기가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신 대선 투표 당일인 9일에 사용될 투표 용지는 인쇄가 완료된 상태라 투표소에 사퇴했다는 안내문이 붙을 예정이다.
투표 용지 인쇄일인 2월 28일 전에 사퇴한 후보는 본 투표 용지에서도 ‘사퇴’라는 글자가 인쇄되어 나온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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