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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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레리트(UAE)가 코로나19로 인한 원활치 못한 식음료 공급상황과 물류 배송 지연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대규모 유통시스템을 아부다비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른바 국가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전반적인 식량 공급망을 강화하며, 지역 농업을 지원하고 무역을 촉진할 새로운 도매 식품 거점을 만들 계획이다.

10일(현지시간) 아랍뉴스는 이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항구와 UAE에 본사를 둔 가산 아부드 그룹이 세계 최대 식품 시장으로 불리는 파리 룽지스와 손잡고 주도한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대형 프로젝트는 공사 현장 공식 기공식에서 공표되었다. 

동 센터는 전 세계 도매 바이어와 판매자, 식품물류업체,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종합유통플랫폼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아부다비 정부 미디어 사무소가 발표한 성명서에따르면, 국제적인 식품 공급센터는 3.3 평방킬로미터의 면적으로 칼리파 산업 지구에 건립될 예정이다.

아부다비 시정부 미디어 사무소는 국내 및 국제적인 식품 공급자들을 플랫폼 시스템에 집결시켜 선진적인 온오프 인프라 내에서 최상의 혁신적 유통채널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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