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초록마을에서 동물복지 닭고기 판매 시작

하림이 초록마을에서 판매하는 동물복지 닭고기 7종 제품/사진=하림 제공
하림이 초록마을에서 판매하는 동물복지 닭고기 7종 제품/사진=하림 제공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에 입점해 8일부터 동물복지·무항생제 인증받은 동물복지 닭고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8일 하림은 친환경 유기농 식품 유통 브랜드 초록마을 직영점 88곳과 일부 가맹점에 동물복지 제품을 입점시키며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면서 동물복지, 무항생제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림 동물복지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안전하게 키운 닭을 사용한다.

초록마을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백숙용 통닭과 절단육 외에 △닭다리 △닭가슴살 △닭안심 △닭다리살 △닭봉 등 부분육 5종까지 총 7종이다. 8일부터 2주간은 입점 기념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하림의 프리미엄 동물복지 제품을 초록마을 매장에서 판매하게 됐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imsh@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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