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25명, 장애인 스키선수와 스키 배우고 뜻깊은 얘기도 들어
장애인 스키선수 재능 기부 통해 학생들에 선하고 힘 있는 영향력 전달

사진=FCA KORE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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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 스키 선수 6명과 비장애인 학생들이 함께 장애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제1회 FCA코리아 장애인 스키캠프’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5~27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열렸다.

이정민 IPC선수 위원, 김남재 전 국가대표 장애인 알파인 스키팀 감독(좌식스키), 이환경 전 국가대표 좌식스키 선수(알파인), 김태균 선수(청각장애인 알파인), 조진용 선수(청각 스노우보더), 김은지 선수(크로스컨트리 시각 장애인), 박호종 선수(시각 알파인), 김은효 선수(발달장애 알파인)와 비장애인 학생 25명이 함께 참여해 수화를 배우고 스키도 배우고 뜻깊은 얘기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FCA KORE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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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후천적인 장애를 갖게 된 분들이 장애를 받아들이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스토리들을 통해서 학생들은 감사와 도전의 큰 울림이 있는 감명 깊은 메시지를 전달 받았다. 또한 장애인 스키선수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선한고 힘 있는 영향력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사진=FCA KORE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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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 FCA KOREA 대표는 “코로나로 야외 활동이 많이 위축된 아이들에게 도전이라는 용기를 심어주고 싶어서 캠프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FCA 코리아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독교 정신을 스포츠를 통해서 전파하는 비영리단체로 많은 후원자 도움으로 의미가 깊은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하는 단체이다.

이수영 기자 skimanlsy@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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