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 입국한 30대 남성

나리타 국제공항(Narita Airport) / 사진=뉴스비전 DB
나리타 국제공항(Narita Airport) / 사진=뉴스비전 DB

일본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의 새로운 오미크론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130일 교도통신은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나리타 국제공항(Narita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입국한 30대 남성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남성은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유전자 분석을 의뢰했고 확인 결과 오미크론 변이임을 확인 받았다.

확진자와 동행한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지정된 격리 시설에 격리됐다.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1111일 처음 발견된 오미크론 변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거쳐 영국 등 유럽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진승 기자 js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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