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엑스맨'의 배우 휴 잭맨이 아버지 크리스토퍼 존 잭맨이 지난 일요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휴잭맨은 그의 아버지가 호주 아버지의 날에 사망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팬들에게 "깊은 슬픔이 있지만 감사와 사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한마디로 비범한 분이셨습니다. 그는 가족과 일, 믿음을 위해 평생을 바쳤습니다. 이제 그가 하나님과 평화롭게 지내기를 바랍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휴잭맨의 아버지 크리스토퍼 존 잭맨은 휴잭맨이 태어나기 전에 호주로 이주한 영국 태생의 회계사였다.

그는 휴잭맨이 8살이었을 때 아내와 헤어진 후 휴잭맨과 네 형제 자매를 홀로 키웠다고 휴잭맨 2011년 텔레그레프에서 말하기도 했다.

휴잭맨은 2012년 CBS 뉴스의 "60 Minutes" 쇼 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를 자신의 "록"으로 묘사하면서 인터뷰 내내 아버지에게 경의를 표했다 .

한편, 휴잭맨은 그리고 작년에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쓰며, 아버지의 가르침에 대해서 기억하고, 그것을 삶으로 살아가는 아들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버지는 항상 약속을 지키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더 나은 선택이 나에게 더 도움이 되는 일이 되더라도 밝혀지더라도. 자신이 한말에 진실해야 합니다."라고 고백했다. 

김동렬 연예 객원기자 imaxplan@nvp.co.kr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