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아트 플랫폼 통한 다양한 미술 작품 활성화 기대

사진설명= 이광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좌측)과 경조사 디지털 플랫폼 스타트업 박미란 기프티안 대표가 협약 체결을 마치고 기념 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한국미술협회 제공.
이광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좌측)과 경조사 디지털 플랫폼 스타트업 박미란 기프티안 대표가 협약 체결을 마치고 기념 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한국미술협회 제공.

국내 미술인 대표단체인 한국미술협회가 기존 예술에서 탈피한 전혀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아트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 
 
이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안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개척이 중요한 데 따른 것이다. 
 
미술협회는 경조사 디지털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인 기프티안(대표 박미란)과 함께 전략적 제휴 투자를 통해 새로운 경조사 디지털 문화의 행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미술협회와 기프티안은 작가들의 작품을 배경으로 조문에는 위로를, 축하에는 축하의 마음을 담아내는 디지털 동영상을 만들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달한다. 
 
모든 에코 화환에는 이러한 디지털 아트 메시지가 함께 하게 돼 상주 혹은 혼주 등 메시지를 받는 분들께 오래도록 남게 된다.
 
미술협회는 “이번 기프티안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디지털 아트 업계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61년 창립된 한국미술협회는 미술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창작 환경 개선, 복지정책 실시, 청년 작가 및 신작 작가 발굴 등 대한민국 미술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신신 기자 kiraz0123@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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