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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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휴마시스(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가 코로나19 항원검사키트를 대구 지역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휴마시스는 지난 29일 오후 4시 대구광역시청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이사, 송준기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회장, 조종섭 대구요양병원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항원검사키트 5000개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

기탁한 코로나19 항원검사키트는 대구시 관내의 요양병원 70개소에 전달돼 요양병원 방문자 또는 입원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휴마시스는 지난해 코로나19 항원검사키트를 개발해 지난달 18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획득에 이어 최근 국내 자가진단용 조건부 허가를 취득했고, 현재 해외 약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개발한 신속 항원 검사키트가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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