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관계자는 6일 기획재정부, 기획예산처 등을 거친 재정 전문가 조용만 전 사장이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으로 내정되었다고 밝혔다.
김승호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지난 2월6일 임기를 마쳤고, 그동안 사무총장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순천 출신인 조 전 사장은 순천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기획예산처와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과장, 산업통상자원부를 거친 후 제 23대 한국조폐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대한체육회는 신임 사무총장이 인사, 조직 관리를 비롯해 체육회 살림과 행정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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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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