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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이영석' ESG추진실장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은 기업의 숙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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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이영석' ESG추진실장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은 기업의 숙명이다."
  • 김재현 기자
  • 승인 2021.04.01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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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이영석 부사장[사진=SK실트론제공]
SK실트론 이영석 부사장[사진=SK실트론제공]

 

SK실트론 '이영석' ESG추진실장(부사장)이 25일 '신(新) 기업 생존 키워드 ESG'를 주제로 열린 팍스넷뉴스 기업지배구조 포럼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을 비롯해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지속가능 경영 기업이 아니면 투자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영향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는 만큼, 기업은 선제적으로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SK실트론은 'RE100, 카본 트러스트 인증' 등의 참여로 E(환경) 점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을 의미하는 민간 캠페인이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SK실트론을 포함한 그룹 계열사 8곳이 RE100에 참여하기로 선언했다"며 "올해 안에 세부적인 이행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RE100과 더불어 SK실트론은 친환경 분야 투자 등으로 사업 영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해 2030년까지 총량을 0으로 만드는 '넷 제로(Net Zero)' 캠페인 역시 준비해나가고 있다"며 "올해는 배출한 온실가스의 44%, 2030년에는 100%를 모두 상쇄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SK실트론이 추진하고 있는 '카본트러스트 인증'은  제품의 제조 이전 단계부터 생산까지 발생하는 총 탄소의 양을 확인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발급하는 인증서다.

이 부사장은 "카본트러스트 인증을 통해 탄소를 측정하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것만으로도 업계에서 하나의 경쟁력으로 통하고 있다"며 "해당 인증이 글로벌 시장에 SK실트론의 '친환경, 저탄소 경영'을 강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K실트론은 앞으로도 기후·토양·물 3대 중점분야에서 E를 강화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 부사장은 비재무적인 성과 측정 지표의 통일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그는 "각종 금융회사, 평가기관을 비롯해 언론사까지 수많은 기관들이 1800여개의 방법으로 기업의 ESG를 평가하고 있다"며 "이를 따르는 입장인 기업은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하나의 측정 표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며 "어느 한쪽이 단독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 이해관계자의 오픈 콜라보 형식으로 만드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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