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11일 맨시티는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튼전에서 5-2로 대승했다.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해 공식전 연승 기록이 21경기에서 끊긴 맨시티는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었다.

현재1위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는 승점 68(21승5무3패)로 2위 맨유(승점 54·15승9무4패)와의 격차를 14점으로 벌렸다.

맨시티는 전반 15분 만에 케빈 데 브라이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10분 뒤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준 맨시티는 리야드 마레즈, 일카이 귄도간의 연속골로 전반을 3-1로 마쳤다.

맨시티는 후반에도 마레즈와 데 브라이너가 골맛을 보며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사우스햄튼의 추격을 여유있게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