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13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3라운드 2번 페어웨이에서 경기하고 있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사진=뉴시스]
임성재가 13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3라운드 2번 페어웨이에서 경기하고 있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사진=뉴시스]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50만달러)에서 임성재가 톱10에 올랐다.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임성재는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쳐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친 임성재는 J.T 포스턴,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와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여섯 번째 톱10에 오른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임성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린 PGA 투어 무대에서 안정된 기량을 보여주며 남은 시즌에서 선전을 예고했다. 그러나 라운드 내내 퍼트가 흔들리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대니얼 버거와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는 나란히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해 연장 승부를 펼쳤다. 버거는 연장전에서 모리카와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니얼 버거는 개인 통산 세 번째 PGA 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