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사진=삼성전사제공]

삼성전자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을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지 시각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을 공개했다.

상하로 접히는 ‘갤럭시 Z 플립’은 혁신적인 하이드어웨이(Hideaway) 힌지 기술과 새로운 폼팩터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을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펼쳐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콘텐츠를 공유하고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6.7형 폴더블 글래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 Z 플립’은 접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컴팩트한 폴더블 폼팩터로 강력한 휴대성과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 압도적인 휴대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플립’은 접었을 때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주머니나 가방에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고 펼치면 6.7형의 선명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2019년 갤럭시 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폼팩터,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플립’을 선보이게 됐다”며 “폴더블 카테고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갤럭시 Z 플립’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미러 퍼플(Mirror Purple), 미러 블랙(Mirror Black)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5만원이다.

‘갤럭시 Z 플립’은 14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