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호(왼쪽부터) 감독, 배우 곽도원, 이성민, 이병헌, 이희준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남산의 부장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우민호(왼쪽부터) 감독, 배우 곽도원, 이성민, 이병헌, 이희준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남산의 부장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5일만에 관객 200만명을 넘겼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이날 오전 관객을 21만5000명 넘게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203만7448명을 기록했다. 

영화 '히트맨'이 2위,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3위를 차지했다. 설 당일인 25일 32만7059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76만5292명을 기록한 히트맨은 이날 또는 27일 100만 고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산의 부장들' 배급사 쇼박스는 이날 관객 2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는 배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등 출연진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2일 개봉하기 전부터 예매 점유율 50%에 육박한 '남산의 부장들'은 100만을 돌파한 지 이틀이 지나지 않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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