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받은 후 청사를 나서고 있다. 검찰은 유재수 부시장이 금융위원회 정책국장 시절 업체 관련 비위에 대한 청와대 특감반 감찰이 있었으나 윗선 지시에 의해 무마됐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사진=뉴시스] 

금융위원회 재직 시절, 비리 의혹을 받는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게되자 부산시가 결국 사표를 수리하기로 21일 결정했다.

앞서 유재수 부시장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으로 재직하던 2017년,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차량 등 각종 편의를 받고 자녀 유학비와 항공권을 수수했다는 의혹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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