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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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회의에서 박선호 차관은 태풍 ‘링링’의 예상진로와 이에따른 각 상황반의 준비상황, 비상근무체계를 보고 받은뒤 지난 2일부터 이어진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도로와 철도의 침하 우려가 큰 만큼 시설물 피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홍수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환경부, 홍수통제소 등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제13호 태풍 링링 대비 상황회의를 주재하고 필요시 항공기 결항이나 열차 운행 중단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우선 목표는 국민의 안전이라며 필요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항공기 결항, 열차 운행중단도 적극 검토해 국민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대신 박 차관은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항 및 운행중단 사실을 신속히 안내하고 교통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국토부 시설물외 지자체 시설물에 대해서도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필요시 장비·자재·인력 등을 최대한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차관은 끝으로 “태풍의 영향권을 완전히 벗어날때까지 긴장감과 국민들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빈틈없는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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