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조이맥스는 10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손실이 전년동기대비 89.1% 확대된 16억68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억1600만원으로 10.9%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6억4000만 원을 기록했다.

조이맥스는 1분기 기존 인기 게임들의 꾸준한 업데이트로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으나, 모바일게임 매출의 감소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이맥스는 최근 모바일게임 <에어로 스트라이크>와 <마이 리틀 셰프>를 포함해, 자회사 플레로게임즈에서 개발한 에브리타운 IP 기반 퍼즐게임 <에브리타운 스윗>을 정식 출시했다. 이에 따리 신규 매출원이 확보되는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모바일게임 <캔디팡> 후속작 <캔디팡2(가칭)>가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윈드러너> IP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이는 등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모바일게임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이맥스는 중국 유원 게임이 개발 중인 '실크로드 온라인' 모바일게임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한해 준비 중인 다양한 게임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성공적으로 안착 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매출 증가와 기업 가치를 상승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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