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충북에 이어 6일 전북에서도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에 대한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보은의 젖소 농장으로부터 120km 떨어진 지점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전북 정읍시 소재 한우 사육농장에서 48마리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됐으며 전북도의 정밀진단기관 검사결과 양성반응이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일 충북 보은지역 195마리 젖소 살처분에 이어 구제역이 확산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구제역 위기 경보를 '주의(2단계)'에서 '경계(3단계)'로 격상하고 ‘스탠드 스틸’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7일 밤 12시까지 전국의 소와 돼지 및 축산관계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적으로 이동이 금지된다. 또 축산 관련 종사자와 차량은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 출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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