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Korea Grand Sale)이 열린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겨울철 외래관광객 유치와 소비지출 증대를 위한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 ‘2017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a Sale)’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에어텔(항공과 숙박) 특가상품을 구성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유럽노선 최대 60% 할인, 제주항공은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 최대 91% 항공을 제공한다.
 
신라스테이는 객실료를 최대 50% 할인과 디럭스룸 선착순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준다.
 
N서울타워는 입장권 30%할인, 더페이샾과 롯데하이마트는 외국인 주요 인기품목 할인과 ‘1+1 프로모션’ 행사를 실시한다. 
 
동대문과 명동에서 운영되는 이벤트센터에서는 외국어 통역과 관광정보, 무료 인터넷·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등의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일 개막에 맞춰 외국인 대상의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 투어 카드'도 출시한다.
 
이번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동계 스포츠와 연계해 강원도 스키 리조트 업체는 리프트, 관광 곤돌라 이용료·장비대여료 등을 최대 50% 할인해주고 동대문에 설치·운영하는 이벤트센터에서는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활용한 동계 스포츠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이와함께 강원도 지역의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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