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주)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개시된다.
농협금융은 이번 자회사 CEO 인사에 대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새로운 전략과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농협금융의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전문성과 경영능력, 리더십을 겸비한 인사를 적극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협금융은 자회사 CEO의 임기를 2년으로 하는 관례를 깨고 이번에 임기를 1년으로 정했다. 성과 중심주의를 도입해 실적에 따라 재신임을 묻기 위해서다.
농협생명 대표이사에는 핀테크 등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통한 농협보험의 새로운 먹거리 확보를 위해 서기봉 농협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농협캐피탈은 여신심사 분야에 전문성과 업무경험을 평가해 현 농협캐피탈 고태순부사장이 선임됐으며, 농협선물 대표이사에는 이성권 농협은행 자금운용부 부장이 전격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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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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