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자재 부문 협력사 40여 곳을 파주공장으로 초청해 미래 기술 및 부품에 대한 개발 방향을 공유하는'2017년 시장선도 소통 캠프'를 실시, 구매그룹장 최영근 상무가 동반성장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사진 / LGD 제공>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협력사와 시장선도를 위한 기술 공유를 강화하며, 특히 동반성장 활동 범위를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선행기술 개발 및 제조혁신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자재 부문 협력사 40여 곳을 파주공장으로 초청,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최영근 상무를 비롯 구매 및 개발 담당자들과 협력사 대표이사 및 기술최고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장선도 소통 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스플레이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LCD는 물론 OLED 기술과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미래 기술 및 부품에 대한 개발 방향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는 OLED 및 LCD의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에 요구되는 부품과 기술에 대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구매그룹장 최영근 상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LG디스플레이의 동반성장 활동은 기술 및 자금 지원 활동에서 선행 기술 개발 및 제조 혁신의 일환인 Smart Factory 구축 활동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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