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의 계열사인 한컴MDS(구. MDS테크놀로지, 대표 장명섭)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2017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매년 매출액 1천억 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을 발표한다.
한컴MDS는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 1,124억 원(연결기준 1,502억 원)을 달성하여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
한컴MDS는 자사의 지난해 매출액이전년대비 21.1%(연결기준 27.5%) 증가해 이번에 선정된 벤처천억기업의 평균 매출액 성장률인 7.2%를 훨씬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여 년간 자동차, 국방/항공, 모바일, 디지털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 생산성과 SW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임베디드 산업을 이끌어 왔다고 한컴MDS는 전했다.
국내 최초로 임베디드용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자체 개발하여 비행시험까지 성공하는 등 국방 SW 국산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따라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한컴MDS는 IoT,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공장, 지능형 로봇 등의 분야에서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한컴MDS는 기존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과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는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5일 개최된 2017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성공사례 발표자로 나선 한컴MDS 장명섭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해외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한글과컴퓨터그룹 내 계열사 간의 기술융합과 협업을 통해서도 헬스케어, 소방안전, 가상현실(VR)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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