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삼성전자의 장기 기업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신용등급을 상향한 배경으로 “수익성 개선과 현금흐름 창출 능력이 향후 1~2년 동안 우수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S&P는 설명했다.
S&P는 삼성전자에 대해, 글로벌 시장의 지위와 선도적인 기술력, 다각화된 기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영업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S&P는 삼성전자가 발행한 선순위 무담보 채권 장기 신용등급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고 단기 기업신용등급은 최고 등급인 ‘A-1+’를 유지했다.
S&P는 특히 "메모리칩 시장의 우호적인 여건과 수익성 개선 등으로 앞으로 1~2년 동안 견고한 현금흐름이 예상되고 현금 보유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S&P는 지난 2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이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한바 있다.
관련기사
- 오뚜기,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축제’ 후원...토마토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 열려
- KT, GSMA에서 5G 도입 논의 본격화
- 삼성SDS, 2Q 영업익 1858억...전년비 10.3% ↑
- LG전자, 상업용 로봇 사업 본격 확대...인천공항서 안내·청소로봇 시범 서비스 실시
- CJ E&M, 일산 제작센터 개관...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해외시장 판로개척"
- [영상취재] '1020 세대'와 소통 공들이는 휠라... 남산고 깜짝선물 전달식에 윤윤수 회장 등 임원진 참석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언팩행사 내달 23일 확정...미디어 및 파트너사들에게 초청장 발송
- 검찰, 채용비리 의혹 관련 가스안전공사 본사 압수수색... 경영진 부당개입 의혹 밝히는데 수사 초점
- 한화, 종합연구소 준공...미래 첨단 무기체계 연구·개발 수행
- SKT 인공지능 ‘누구’, CU편의점 도우미 된다
- LG유플러스, 모아종합건설 아파트에 홈IoT 플랫폼 구축
- 삼성전자, 중국 최대 전자 유통업체 쑤닝과 손잡고 伊 축구 名家 ‘인터밀란 TV’ 출시
- 작성중 [노마드N] 금감원 "삼성바이로직스 특별감리 기간 올해 넘길수도 있어...제기된 이슈는 다 들여다 본다"
이진구 기자
newsvision-e@hanmail.net